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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뇌염 바이러스( Japanese encephalitis Virus ) 감염증
이름 bayer 작성일   2002.07.26

돼지 일본뇌염은 작은 빨간집 모기(Culex trictaenicrhynchus)가 옮기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유산 또는 사산을 하는 번식장애를 일으킨다. 돼지에 감염되는 일본뇌염바이러스는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 전염병으로서 뇌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공중보건위생상 매우 중요시 되고 있는 질병이다.

특히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는 사람이나 말, 소 및 기타동물에 대해서도 감염원의 역할을 하기때문에 철저한 살충작업을 하여야 하며 특히 면역력이 없는 어린 아이들이 양돈장 근처에서 놀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였으면 한다. (발생원인) 일본뇌염바이러스는  모든 포유동물 및 조류는 감수성이 있지만 불현성감염되는 것이 보통이다.  작은 빨간집 모기가 많이 발생하는 6월이 되기전 에 모돈에게 백신을 하여 유사산을 예방하여야 한다. 일본뇌염에 감염된 돼지의 유산 및 사산은 8-11월 사이에 발생율이 가장 높고 경산돈보다 초산돈에 많이 발생하는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

 

(임상증상)

대부분의 돼지는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내과하며 병적인 증상을 나타내지 않으나 미 접종된 초임돈은 감염시 약 40% 정도의 유산 및 사산을 일으킨다. 임신한 돼지에서의 유산 및 사산의 발생율은 뇌염바이러스의 감염시기와 임신시기에 따라 같다 .

 

가. 임신초기 (30일이내) : 약 18% (태아흡수, 재발정)

나. 임신중기 (30 - 80일) : 39% (흑자) 다.임신말기 (80일이상) : 14%(사산, 태아의 심한 뇌수종, 신경증상을 보이는 허약자돈 분만) 며 다양한 크기의 사산태아가 배출되는가 하면  일부돼지는 정상 분만될 수 있다.

감염된 자돈중 일부는 경련, 마비, 선회운동 등의 신경증상을 보이면서 죽는 것이 특징이다.

숫퇘지가 감염되면 고환염으로 인하여 정자수 감소, 기형정자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수정율이 현저히 떨어지며 또한 정액속에 바이러스가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번식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예방접종)

후보돈 및 초임돈, 가임 모돈, 전 웅돈은 가리지 말고  매년 2회 예방접종하고  모기가 발생하지 못하도록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1차접종 : 4월말 부터 5월 초순 1 ml를 근육  

2차접종 : 5월 초순 부터 5월 중순까지 1ml를 추가 접종  

 

[참고문헌] Diseases of Swine, 축산기술 연구소 사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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